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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DMZ, 스토리 있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 모색

道문화의전당, 토론회 개최

도의원·기관 대표자들 참여
사업 전담조직 신설 등 제안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지난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토크홀에서 ‘DMZ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효율적 관리’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DMZ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과 사업에 대한 현안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이정훈 센터장이 ‘경기도 DMZ 관리 및 사업효율화를 위한 조직대안’을 발제한데 이어 김우석 경기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강식 경기도의원, 민경선 경기도의원, 조성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등이 나선 가운데, DMZ 관리와 사업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의 신설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교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물론, DMZ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문화의전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DMZ가 단순한 경기도의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 공론화됐다.

이우종 사장은 “DMZ 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 창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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