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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국제고, 전국 연합학술제 글로벌 이슈 다양한 시각 논의

동탄국제고등학교는 29일 신국가주의(Neo-Nationalism)를 대주제로 제11회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용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외국어예술교육 장학관 및 각 학교 교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는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춘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동탄국제고 정상열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최근 글로벌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 신국가주의에 관해 국제고등학교의 국제계열 교과 및 외국어계열 교과에서 익힌 심도깊은 학문적 탐구와 고찰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상호 성장을 꾀하는 발판”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학술제를 위해 지난 약 6개월간 온라인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사회-문화적 측면, 정치-경제적 측면, 환경-기술적 측면으로 분석한 자료를 제작하는 등 수준 높은 학술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동탄국제고와 서울국제고는 신국가주의의 사회-문화적 측면에 대해 분석하여 발표했고, 고양국제고와 인천국제고는 신국가주의의 경제-정치적 측면에 대한 기조연설을, 세종국제고와 부산국제고는 신국가주의가 가져올 기술환경적 영향에 대한 발표를 실시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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