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경기도가 이달부터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의 증가로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는 봄부터 지속된 가뭄, 여름철 마른장마 등으로 강수량이 적어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 올해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161건(40.28㏊)으로 최근 3년 평균 114건(40.85㏊)보다 높다.

이에 도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이 기간 도는 각 시·군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우선 각 기관별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보완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산불소화시설,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상황 관리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