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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한중 광장무 축제’ 성공

中 84개팀 등 4500여 명 참여
한국 전통문화 체험도 제공
16일에 인천대서 다시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한중문화교류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한중 광장무 축제’를 송도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인 3천700명, 한국인 800명 등 총 4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광장무 축제는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16일 인천대에서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광장무 축제에는 중국 84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광장무를 선보였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한복 체험 등 흥미로운 한국 전통문화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진입로 및 행사장 각 출입구에 방역매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행사참석자 및 여행 관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소유천하국제여행사 송용치앙 대표는 “중국 전역에서 한중 광장무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많은 인원이 참여하게 됐다”며 “신기시장, 월미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한중 광장무 축제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김태현 팀장은 “최근 들어 방한 중국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카페리를 활용한 청소년·노인 실버 교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대규모 중국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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