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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피해 농가에 ‘희망·드림 키트’

3만원 상당 생활용품세트
초·중학생 직접 쓴 손편지 담겨

 

 

 

도자원봉사센터, 시련 위로 전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자원봉사자들의 위로와 정성이 담긴 ‘희망·드림(Dream) 키트(Kit)’를 전달했다.

김포·양주·연천·파주지역 돼지열병 피해농가에 전달되는 희망·드림 키트에는 3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와 관내 초·중학생(송림초, 광교·망포·태장중, 수원시학부모봉사단), 경기도청년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권석필 센터장은 “돼지열병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심리회복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힘든 결정을 하신 축산농가의 뜻을 이어받아 도와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도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중순 경기 북부지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도내 33만2천56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200여 피해농가가 아픔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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