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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능 특별교통관리 도내 291개 시험장 주변 수험생 안전 수송 ‘총력’

경기남부청, 종합대책 수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수험생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대비 특별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능에는 경기지역 29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5만2천433명이 응시한다.

수능 교통관리 활동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 경찰관 1천1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76명, 경찰 차량 등 장비 475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요 지하철역과 정류장 등 수험생이 이동이 많은 106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정해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한다.

이 밖에도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 잡상인이나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 유도, 문제지 호송과 당안지 회송까지 안전사고 예방, 112신고가 많을 것을 예상해 접수요원 증원해 대처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순찰차나 싸이카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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