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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ASF 야생 멧돼지 총기포획 지원 강화

수렵 5개팀·폐사체 처리반 운영

양주시가 총기포획을 대폭 강화해 대대적인 야생 멧돼지 포획 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1차 차단지역 재설정으로 완충지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이 확대됨에 따라 민·관·군 합동 폐사체 예찰과 전면적 포획 작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포획 실적은 총기사용 36마리, 21개소 포획틀 5마리 등 총 41마리에 이른다.

야생멧돼지 포획에 나선 양주시 수렵팀은 5개팀 30명으로 매일 2~3개팀이 멧돼지 남하 방지를 위해 남에서 북으로 총기포획에 나서고 있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포획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렵팀과 별도의 폐사체 처리반으로 2개팀 6명을, 현장통제팀으로 24명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31명을 활용해 상시 예찰과 폐사체 매몰 등 멧돼지 포획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멧돼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간수렵과 함께 민원 접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도 적극 대응해 총기포획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군부대와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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