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가 다음달 11일부터 ‘2019 경기도 업사이클 소재 중개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업사이클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인 소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소재 공급처(폐자원 배출처)로부터 소재를 수거·운반·1차 가공 처리 후 업사이클 기업으로 배송하는 것이다.
특히 운송비만 부담하면 원하는 양만큼 소재를 구입할 수 있고, 구매자가 희망할 경우 절단·세척 등 1차 가공된 소재로 받아볼 수 있어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재 수급이 가능하다.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www.ggupcycl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업사이클 구매 신청서 제출 ▲신청서 검토 및 승인 ▲소재 수거 및 1차 가공 ▲소재 구매처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폐섬유 소재에 한해 시범 운영되며 전국 업사이클러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031-299-7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