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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마을버스 최대 200원 인상

23일 첫차부터 새 요금제 적용

평택지역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최대 200원 오른다.

21일 시에 따르면 변경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이 1천150원에서 1천350원으로 200원, 청소년(만 13∼18세)은 810원에서 950원으로 140원, 어린이(만 6∼12세)는 580원에서 680원으로 100원 오른다.

현금 요금은 성인 1천400원(200원 인상), 청소년 1천원(150원 인상), 어린이 700원(100원 인상)이 된다.

평택지역 마을버스 요금은 2015년 이후 4년간 동결돼 왔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측은 올해 9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오르는 것으로 결정되자 같은 수준의 요금 인상을 시에 요구했다.

이에 평택시는 9월 평택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인상 폭을 결정했고, 23일 첫차부터 새 요금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평택시에는 마을버스 운송업체 5곳이 총 36개 노선에서 65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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