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엄마의 마음으로… 연극 화장 붓터치

군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마마 서포터즈’ 분장 재능봉사

경력단절 여성·주부 등에 교육
이수후 연극관련 사업 참여 호평

 

 

 

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마마 서포터즈’가 하반기 다양한 연극 발표회 분장을 돕는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마마 서포터즈’는 재단이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무대연출을 위한 교육은 물론 습득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마마 서포터즈는 총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대분장을 돕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연극 관련 사업에 참여해 왔다.

마마 서포터즈는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습득한 무대연출 기술을 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제16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와 ‘초등연극 발표회’ 등 연극 발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분장을 돕는 재능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엄마들의 세심함으로 분장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과 학교관계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마마 서포터즈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5회기의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화장법이나 헤어손질법, 네일아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엄마들이 전문성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엄마들이 새로운 역량을 갖고, 또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