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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포본동 파출소 신설 경찰청 심의 통과”

 

 

 

김두관(더불어민주당·김포갑)은 김포본동 파출소 신설 안건이 경찰청 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본동 파출소 신설은 김 의원의 선거공약으로 김포경찰서가 장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치안 공백 우려가 제기됐으며 구 시가지로 교통 및 유동인구가 많아 강력범죄 등 치안 불안요소가 상존해 북변동과 걸포동, 감정동 주민들이 파출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사업이다.

김포본동 파출소 신설은 현재 사우지구대가 관할하는 경기도내 평균 치안 면적보다는 적은 상황이지만 112신고건수와 5대 범죄 비율이 높은 상황이고 걸포3지구 입주가 내년에 예정돼 있어 유동인구 증가로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포본동 파출소는 총 사업비 약 27억원(건설보상비 및 설계비 20억원, 공사비 7억원)을 들여 연면적 332㎡,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신설부지는 김포시와 협의해 확정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김포본동 파출소 신설을 위해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에서 2차례 예산이 반영됐지만 최종적으로 부지 확정에 어려움이 있어 신설이 보류된 바 있다”며 “경찰청 심의가 통과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신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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