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5일 장애인 고용기업 ‘수원굿윌스토어’를 찾아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영업활동을 돕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수원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되판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며 모든 직원 중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70%에 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매장 레이아웃 개선, 기증품 수선, 운반 및 정리 등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한편,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0월 발달장애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노래하는 일자리 JL희망합창단 가을 감사음악회’에 현장 시스템으로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지역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중진공이 갖고 있는 재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