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100% 후분양제’ 청신호 도의회 ‘추진동의안’ 원안 가결
동탄2 ‘100% 후분양제’ 청신호 도의회 ‘추진동의안’ 원안 가결
  • 박한솔 기자
  • 승인 2019.11.27 20:05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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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경기도형 주거정책’
경기도시公 신규투자사업 박차
A94블록 1천227가구 규모
내년 착공·2022년 완공 예정
경기도시공사가 추진중인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100% 후분양제 공급이 청신호를 켰다.

다만, 수원 광교에 조성할 이른바 중산층 임대주택 공급 계획은 또다시 경기도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7일 제240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출자 및 추진동의안 가운데 화성 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 A94블록 후분양(100%) 주택건설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가운데 A94블록 후분양(100%) 주택건설사업은 동탄2신도시 A94블록(대지면적 8만2781㎡, 연면적 18만9175㎡)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천227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건설비 2천945억원, 용지비 1천693억원, 기타 442억원 등 모두 5천80억원의 건설비용이 투입된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2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A94블록 아파트의 후분양제 적용으로 소비자 선택권 향상, 투기수요 감소, 부실시공 위험성 저하,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후분양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준공 이후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공동주택 원가 공개 등과 함께 이재명 지사가 추진중인 경기도형 주거정책 중 하나기도 하다.

도와 공사는 동탄2신도시 A94블록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전체 공급물량 1만453가구의 66%인 6천681가구를 후분양제로 공급할 예정이다.

연차별로는 2021년 동탄2 A76-2블록(1천524가구), 광명주거단지 S3블록(371가구)·S4블록(301가구)·S5블록(222가구), 2022년 안양관양고 1블록(485가구), 안양인덕원 1블록(282가구), 고양 S5블록 1천900가구 등이다.

중산층 임대주택 공급 계획인 ‘광교 A17블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출자동의안’은 지난 10월 임시회에 이어 또다시 보류됐다.

이 사업은 현재 공사가 상임위 요구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재검증하는 보완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용역결과 후 처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비 6조원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도 용인시와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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