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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사랑 전하는 광주 ‘민중의 지팡이’

광주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소외계층에 연탄·위문품 전달

 

 

 

광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3일 혹한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과 위문품 전달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광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세현)가 연탄 4천장을 지원, 경찰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소외계층 8가구에 500장씩 전달했으며,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에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 연탄과 위문품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세현 경찰발전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명용 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살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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