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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평 뉴스 1위’는 치매전담부서 신설

공직자들이 뽑은 ‘10대 뉴스’
48.6%로 GTX-B노선 2위

인천 부평구 직원들은 ‘2019년 부평 10대 뉴스’에서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 신설을 1위로 선정했다.

구는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평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9.2%(822표)가 선택한 ‘부평구, 수도권 최초 치매전담부서(치매정신건강과)신설, 치매안심사업 추진’이 가장 높게 득표했다.

이어 58.4%(810표)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2위를, 48.6%(675표)의 ‘부평구, 명실공히 주민과 함께하는 우수기관 인증’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구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사업 추진에 발 맞춰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한 후 9월27일 40여 명의 인원으로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했다.

이는 수도권 최초로 치매를 전담하는 ‘과’ 단위의 부서가 만들어진 것으로, 구는 수요자 관점에서 체계적인 치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관리와 과학적 통계에 근거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주간보호센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주민들과 함께한 직원들의 관심사를 통해 부평의 주요 현안을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라며 “이번 10대 뉴스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구민들이 행복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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