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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뜨락]나의 나침반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40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고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8:1-2)

작가 스티브 도나휴의 저서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읽고 사막의 영적 성품을 배우고자 사하라 사막에 다녀왔습니다. 책과 사막에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누고자 합니다.

지도에는 산과 산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높낮이도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사막은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사막은 바람이 한 번 불면, 큰 모래 산이 다른 쪽으로 옮겨 갑니다. 사막은 항상 변합니다. 지도 표시는 의미가 없습니다. 지도보다 나침반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 삶이 이스라엘 40년 광야 생활과 같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광야의 상황을 잘 알아야 합니다. 밤엔 춥습니다. 낮엔 너무 덥습니다. 광야는 목마른 곳입니다.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를 만납니다. 사막인 이 광야를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어느 길로 가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인생도 똑 같습니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가르쳐 주는 것이 나침반입니다. 이 나침반은 언제나 똑같은 방향을 기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나침반을 무엇입니까?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길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말씀따라 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막과 광야 속에서 기적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증거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시고 지키시는지, 내가 너희 삶을 어떻게 인도하는지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에 주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 곳에 우리의 해결책이 있습니다. 우리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의 위로가 무엇인지, 내 삶을 어떻게 인도 하시는지, 내가 어떤 지혜를 가질 수 있는지, 어떤 꿈을 꿀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의 방향을 잡아 주시고,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이 그랬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내 느낌과 감정으로 움직이지 말고, 말씀 붙잡고 굳게 서십시오.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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