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이도항을 비롯한 도내 어촌 5곳이 내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이 넘치는 ‘혁신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이다.
도는 지리적 위치, 사업 효과를 감안해 내년도 사업 대상 공모에 도내 4개 시·군 6곳을 신청,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모두 120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시흥시 오이도항, 안산시 행낭곡항,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고온항, 화성시 국화항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554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