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취업여성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1차 지원접수 결과 목표 대비 2.8배에 달하는 2천804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2~13일 1천명을 목표로 이 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회가 제안한 민생정책 신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3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모두 90만원 상당을 지역 화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달 말 1차 선정자 1천명을 발표할 계획이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