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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내년 1월부터 ‘바우처 택시’ 도입

파주시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인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여기에 내년 1월부터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운행되고 있는 이 ‘맞춤형 셔틀버스’의 탑승 정원은 휠체어 3석, 일반 좌석 5석 등 총 8석이다. 이용료는 1인당 기본요금 500원이며 주차비, 통행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총 421회, 689명의 교통약자가 맞춤형 셔틀버스를 이용했으며, 시는 앞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협업해 운행 횟수와 이용자 증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할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차량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추진한다. 현재 교통 소외지역을 안배해 총 19대를 모집하고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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