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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웨덴 지자체와 공동협력사업 추진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 목표
신도시 사업에 친환경 마을 건설
시, 헤뤼다시와 업무협약 체결
내년 자매결연 공무원 교환 파견

 

 

 

남양주시는 18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스웨덴 헤뤼다시와 도시개발 공동협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마리아 아달(Maria Adahl) 헤뤼다시 란드버트 쇠드라 개발공사 CEO는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 경제협력 60주년 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신도시 사업에 양 국가의 친환경 마을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와 헤뤼다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상호 파견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대한민국과 스웨덴 지방도시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남양주시가 참석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스웨덴 헤뤼다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로 인해 남양주시의 신도시 사업은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0년에 스웨덴 헤뤼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3일 조광한 시장 일행이 스웨덴 헤뤼다시를 방문해 행정, 복지,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당시 페르 보르베리 헤뤼다시장은 도시개발 워크숍에 남양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왕숙신도시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남양주시의 왕숙신도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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