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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육회 첫 민간회장 선거 ‘3파전’

이규생-강인덕-김용모 경합
내일 11시부터 6시까지 투표

인천시체육회는 첫 민간회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이고, 8일 선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6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은 이규생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 2번은 강인덕 전 시체육회 부회장, 3번은 김용모 전 인천시바둑협회장으로 결정됐다. 투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문학월드컵경기장 투표소에서 PC로 투표하거나 모바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이규생 후보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전 시장의 재임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았다. ▲인천체육회관 건립 ▲안정적 예산 확보 ▲인천체육인 스포츠안전공제 가입 등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강인덕 후보는 한국당 소속 유정복 전 시장(민선6기) 때 시체육회 부회장과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학교체육 활성화 ▲평생스포츠 활동 지원 ▲체육인 일자리·교육·복지 강화 등이 대표 공약이다.

김용모 후보는 초대 민선 남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시체육회 부회장 중 최고 연장자다. ▲체육회관 건립·운영 ▲‘원 스트라이크 아웃’ 클린 스포츠계 조성 ▲전문체육인 체계적 육성·실업팀 창단 등의 공약을 걸었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시장이 시체육회장을 겸했던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첫 선거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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