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 내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한 결과,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도 기간 동안 소방관들은 상가, 식당,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평소 불법주정차가 많은 장소들을 주요 타겟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주말에도 지속적인 계고장을 발부했다.
이 기간 동안 발부된 계고장은 총 6천938장이다.
그 결과 중구 인현동, 남동구 구월동, 서창동 먹자골목 주변에는 계도 이후 불법주정차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