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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김영진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타통과 환영”

“수원 시민들과 함께 승리” 자축
권선·팔달구 지역 발전 등 다짐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백 의원과 김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발표한 2020년 1월15일은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위대한 수원시민과 함께 이룬 승리”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백혜련과 김영진이 신분당선 연장선을 해결하겠다고 4년 전 약속드렸다”며 “이를 위해 국토부 장·차관을 비롯해 관련 국장, 과장, 사무관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설득하고 설득이 안통하면 읍소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전했다.

신분당선은 지난 2003년 정자∼수원 구간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으나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되고,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계속 지연돼 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8㎞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두 의원은 “특히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수원시장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 공동대응을 한 것은 설득의 효과를 배가시켰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나는 권선구와 팔달구가 수원 발전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복지 제고 등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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