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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김재헌, 수원FC 합류

이지훈, 투지 넘치는 측면수비수
김재헌, 창의적 플레이 돋보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 측면 수비수 이지훈과 잉글랜드 풀럼 유스팀 출신 미드필더 김재헌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지훈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며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 시 돌파 능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이다.

울산 현대고-울산대를 졸업하고 울산 소속으로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이지훈은 울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후 2019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7경기를 소화했으며 이번 영입을 통해 수비수들의 짜임새를 한 층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김재헌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드필드에서 필요한 공·수 간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넓은 활동반경이 장점인 선수로 타고난 재능과 함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함을 겸비한 선수이다.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를 졸업한 김재헌은 유소년 시절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2011년부터는 잉글랜드 풀럼-포츠머스 유스팀을 거치며 활약했다.

특히 영국 나이키 ‘더 찬스’ 팀의 주장을 맡아 우승시킨 이력이 있으며 2019년 강원FC에 입단 후 이번에 수원FC에 합류하게 됐다.

이지훈과 김재헌은 “수원FC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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