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오문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골곰탕 1천200개(120만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2000년 설립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1급자동차 정비, 개조, 재생, 부품도소매 등을 실시하는 자동차종합수리업체로, 매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모금해 마련했다”면서 “작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기업과 직원들이 우리 관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