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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민원서비스’ 평가 3계단 대폭 상승

노약자 창구 개설 등 개선 노력
75개 시 평균 보다 5.46점 높아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했던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으며 순위를 3단계나 상승시켰다.

16일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자부가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시도교육청, 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여기에서 김포시는 시민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나’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마’등급을 받은 뒤 1년 만에 3단계가 수직 상승한 것이다.

앞서 시는 2018년 평가에서 ‘마’등급을 받고 지속적으로 민원행정 개선 시책을 마련했다.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창구개설, 민원실 맞춤형 사회적 배려 서비스는 물론,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하며 전 직원이 머리를 맞댔고, 매월 민원처리상황 점검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김포시는 민원서비스 종합 점수로 전국 75개 시 평균인 67.59점 보다 5.46점 높은 73.05점을 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도시의 급팽창 과정에서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를 행정서비스가 못 따라간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성과는 민선 7기 출범 뒤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자는 시정 목표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결과를 발판으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며 “시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시민만족 맞춤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더욱 더 김포시 전 공직자가 뼈를 깎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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