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2020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해 제공하는 경우 임차비용을 80% 이내(1인당 최대 30만 원), 기업당 근로자 5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예산은 1억8천750만 원으로, 50여 명의 근로자에게 지원한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년 미만 근로자(20%는 6개월 미만 신규채용자)를 대상으로 선정 월로부터 12월 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는 1월13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 계속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인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www.bookcity.or.kr) 또는 전화(☎031-955-0024)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주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해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