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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우수자 선정

대부해운 소속 추영만 선장
고려고속훼리 임한얼 기관장
삼보해운 신갑수 대리 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안전관리 우수자 3인을 선정하고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자는 지역 6개 여객선사의 안전관리 분야 종사자 중 지난 1년간 안전관리 분야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인물이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이번 시상을 위해 선사로부터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에 기여한 실적이 많은 우수자를 추천받았고,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해상인력 2명과 육상인력 1명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대부해운 소속 추영만 선장은 11년 8개월 간 장기 재직하면서도 중대사고 발생 없이 인천-이작 항로 등에서 여객선 안전운항을 꾸준히 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고려고속훼리㈜ 임한얼 기관장은 지난해 무사고 달성에 기여한 바가 크며, ’19년도 해양수산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선박으로 선정된 ‘코리아킹호(인천-백령)’ 안전운항에도 만전을 기한 공로가 인정됐다.

㈜삼보해운 신갑수 대리는 물때 영향에 따른 자사 ‘삼보12호’의 잦은 선착장 이동(강화 외포리↔선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대 3척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우수한 선사나 선박을 대상으로 표창한 바는 있어도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분야를 특정해서 우수자를 선정 하고 표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여객선사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매년 안전관리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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