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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안양 구본혁 영입 J리그 등 거친 미드필더 선수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미드필더 구본혁<사진>을 신인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2012년 스페인 데포르티보에 입단했으나, 만 18세 이하 외국인 선수의 공식경기 출전을 금하는 FIFA 규정에 의해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구본혁은 2016년 여름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에 진출해 3년 6개월 동안의 일본 생활을 경험했고 2019 시즌 후반기를 내셔널리그의 김해시청에서 보낸 뒤 올해 FC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발기술과 중원에서 패스의 방향, 스피드를 선택하는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이 기대되며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로 안양의 미드필더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본혁은 2020년 K리그 22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에도 해당돼 김형열 안양 감독의 엔트리 구상에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구본혁은 “한국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뛰게 된 팀이 FC안양이어서 기쁘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배들의 배려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득점을 위한 연결 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 안양의 K리그1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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