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포천·가평)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의 권고에 따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확산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방법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정된 방법은 선거운동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며 악수 대신 정중한 목례로 대신하는 형태다.
또 출·퇴근시 ‘길거리 인사’를 확대하고, 손 소독제를 틈틈이 사용하며, 예비후보 사무실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사용토록 했다.
SNS를 통한 예방 활동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나친 공포감 확산과 이를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중위생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186명의 감염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냈지만 지금은 사망자 없이 4명의 확진자에 머물고 있어 정부의 차분한 대응에 보조를 맞추겠다”고 말했다./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