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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민주당 의원, 부천 오정구 출마 선언

 

 

 

비례대표인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1대 총선 부천 오정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국회의원으로 한 번 검증된 준비된 오정의 재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라며 “오정의 딸이 재선 국회의원이 돼 미래 대한민국을 꾸준히 섬길 큰 일꾼이 되도록 이끌어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36살의 나이에 민주당 최연소 국회의원이 됐고 2004년부터 지난 16년간 20살 때부터 시작한 정당 활동을 기반으로 이번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을 위한 각종 법안을 검토했고,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급식비 인상과 미혼모·다문화 가족 정책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이제 17개월이 된 딸을 바라보며 제가 자란 오정에서 딸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큰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의 재산이 자녀의 학력과 스펙이 되지 않고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사회를 만들 것을 오정 주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회견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30대 여성 후보자가 지역구에서 당선된 경우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길이지만 열심히 도전해 보겠다”고 했다./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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