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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갑 서구의원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 발의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평화통일 의식 함양 초석”

 

정인갑(사진) 서구의원이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6일 인천 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인갑(가정1·2, 신현원창·사진) 의원은 “풀뿌리 단계부터 실행 가능한 남북교류를 준비하고 평화통일 의식 함양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북한이탈주민 지원 확대 ▲평화통일 의식 확산 등 중·장기 평화협력 기반 조성 등이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향후 시민참여 평화교육, 공공부문 평화·통일 교육,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통일교육 지원과 더불어 시민 참여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공모하는 등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구가 평화·통일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남북관계는 주변국 역학관계에 따라 언제든지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며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한편, 남북 평화 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평화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8년 평화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2년 이래 조성 실적이 없었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2022년까지 100억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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