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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與 현역 첫 공천 탈락 납득 어려워”

“민주당 최고위에 재검토 요청”

 

 

 

더불어민주당의 4월 총선 공천에서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이 현역 의원중 처음으로 공천 탈락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신창현 의원 지역구인 의왕·과천을 전략지역구로 결정했다.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를 경선지역이 아닌 전략지역구로 선정한 것은 사실상 현역 공천 탈락을 의미한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다.

신 의원은 당 공천위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당 최고위원회의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43개 지역 공천심사를 진행해 의왕·과천 등 8곳은 전략공천지역, 3곳은 추가 후보 공모, 9곳은 경선지역, 23곳은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의왕·과천지역에는 신창현 의원을 포함해 5명의 민주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나 공관위는 이들의 본선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관위 관계자는 “사실상 공천 배제로 봐야 한다”면서 ‘신 의원이 이의신청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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