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불황 이긴 파주의 ‘사랑의 온도’
깊은 불황 이긴 파주의 ‘사랑의 온도’
  • 최연식 기자
  • 승인 2020.02.20 19:50
  • 댓글 0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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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8억8700만원 모금
기업·시민 등 가계각층 참여
목표액의 161% 초과 달성
파주시의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었다.

시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추진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이 총 8억8천700만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5억5천만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161% 초과 달성했다.

금촌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번 모금에는 경기 불황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며 최대 성금액을 경신했다.

파주상공회의소, LG디스플레이, 벧엘교회 등 고액 기부자도 꾸준히 증가했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처리에 참여한 업체도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모인 이 성금은 관내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및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미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태풍 링링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로 인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헛되지 않고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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