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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 청렴문화 일선 공무원이 앞장

시, 8급이하 중심 청렴지기 운영

안양시가 올해 청렴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8급 이하 직원들을 ‘청렴지기’로 새롭게 선정하고, 부시장과 부서장이 대면한 채 토론하는 ‘부서장과의 청렴 톡(Talk)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중간관리자인 6급을 청렴지기로 지정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참신하면서도 좀 더 새롭고 신선한 사고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8급 이하 직원들을 중심으로 ‘청렴지기’를 운영한다.

이 청렴지기는 청렴시책발굴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개정사항 전파, 부서에 걸맞은 반부패 제도 개선과 청렴구호 제정 등에 솔선하는 동시에 청렴캠페인 참여와 관련 정책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건의, 각종 비리행위 발견 시 신고 등도 진행한다.

또 시는 다음달 중 ‘부서장과의 청렴 톡(Talk)’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청렴 톡’은 부시장이 부서장들을 만나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먼저 다음달 3일 본청 34개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청렴 톡을 개최하고, 5일에는 사업소와 양 구청을 대상으로, 9일에는 31개 동장들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숙명이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덕목”이라며, 직원들의 분발을 주문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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