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3월6일까지 창업초기기업(5년 이하 기업)을 위해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청년오피스’에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지원금(총 1억5천만원/ 기업당 3천만원 내외)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약 12개월 동안 무료로 ‘청년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동안 청년오피스’에 9개 기업, ‘만안 청년오피스’에 8개 기업을 선발하고 성장단계와 입주희망 의견을 고려해 입주공간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데모데이까지 청년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시는 데모데이 결과와 성장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한 뒤 우수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입주 1년 연장 혜택이 부여된다.
접수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