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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기 기술닥터 사업 지역경제 활력위해 조기 추진

 

 

 

고양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의 일환인 ‘기술닥터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술닥터 사업은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처방하는 방식을 모델로 기술닥터(전문가)가 10회 이상 현장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1:1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이다.

특히 현장애로만 진단·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닥터가 과제를 선정, 3개월 이내 추가로 컨설팅을 실시해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고, 상용화의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고용창출을 유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1억1천400만원(도비 3천400만원 포함)을 편성해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표는 고양시에 입주한 100여 개의 기업이다.

김판구 시 기업지원과장은 “세계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 악재까지 겹치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재정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고양시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지원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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