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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예비후보, 공천폭거 규탄 민심 대장정 나서

박종희(미래통합·포천가평) 예비후보가, 12일부터 열흘 간 포천·가평 읍면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3·4 공천폭거를 규탄하는 민심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장정은 소홀읍과 송우리를 시작으로 하루 12시간씩 40km에 걸쳐 진행되며, 포천시·가평군에 대한 미래통합당 공천의 부당성을 시민들께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박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압도적 1위 후보는 배제한 채, 전직 도의원 출신의 2위 후보와 김영우의원의 현직 보좌관인 3위 후보만으로 경선을 하라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게 어떤 흠결이 있는 지, 무엇 때문에 경선조차 치룰 수 없다는 것인지 단 한마디 설명도 없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또한 “금번 공천은 포천·가평지역의 보수 기반을 무너뜨린 현 국회의원의 입김이 반영된 전형적인 사천(私薦)”이라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작년 4월, 고향 포천에 내려온 이래 지역구를 다져왔으며, 금번 민심 대장정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관위 행보’에 따라 ‘중대 결단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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