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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고려 체육 시설 개방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민들의 실내 생활이 장기화하면서 우울감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 공공 체육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걷기, 달리기 등 체력 증진 활동과 개인 면역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 운동장 육상 트랙과 공원 내 체육시설 등을 시민에게 개방, 운영 중이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실외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공공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실히 안정적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될 경우 전체 시설을 개방해 운영할 방침이다. 재준 시장은 “현재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며 신체접촉이 적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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