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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직자 마스크 기부운동 전개

 

 

 

오산시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되고 2주차에 들어서면서 마스크 수급 상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이를 해소하고자 오산시 공직자들이 마스크 기부에 나선 것이다.

20일 시작된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에는 첫날 50여 명의 공직자가 100여 개의 마스크를 기부해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보여줬다.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 사랑의 마스크 기부운동이 시민운동으로 발전해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고객응대 직업자에게 우선 배포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 경계단계 격상이후 그동안 취약계층과 선별진료소 등에 보건용 마스크 21만매를 배부했으며, 필터를 교체하는 면마스크를 시민들이 제작해 배부하는 ‘따숨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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