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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지역자율방재단·교직원 소확행 IoT동아리, 나눔 참여

“모두 함께 코로나19 잘 극복 했으면”

 

 

 

코로나19로 관내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이천의 지역자율방재단과 이천교육지원청 ‘소확행 IoT동아리’가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에 이들이 기부한 마스크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1만장을,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직원 모임인 ‘소확행 IoT동아리(회장 이영미)’는 100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재난구호에 솔선해온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단원들이 직접 마스크 제작의 재단과 다림질, 박음질과 포장작업에 참여해 수제 마스크 총 1만장을 제작했다.

김남성 방재단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이나 노약자 등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만큼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도시지역의 부족한 SW교육 환경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4차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SW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결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소확행 IoT 동아리’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영미 회장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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