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서예의 세계’ 유튜브로 떠나보실까요?
‘놀라운 서예의 세계’ 유튜브로 떠나보실까요?
  • 신연경 기자
  • 승인 2020.03.26 19:57
  • 댓글 0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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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미술관에 서(書)’展
90분 분량 전시투어 온라인 공개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 전시전경./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 전시전경./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MMC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진 올해 첫 신규 전시 ‘미술관에 서(書): 한국 근현대 서예’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 Korea)을 통해 ‘미술관에 서(書): 한국 근현대 서예’ 전시장 내부와 기획전 주요 출품작과 세부 얼개를 담은 녹화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은 90분 분량의 전시투어 내용으로, 배원정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12일 덕수궁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미술관에 서(書): 한국 근현대 서예’는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서예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전시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서예를 비롯한 판화·공예·건축·디자인 등으로 장르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통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서예기획전인 만큼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으며, 당시 미술관 측은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근현대 한국 서예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예, 전각, 회화, 조각, 도자, 미디어아트, 인쇄매체 등 작품 300여 점과 자료 70여 점으로 꾸며진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서예 교과서를 만든다는 각오로 준비한 전시라고 소개하며 “코로나19로 미술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중계로 만나는 서예전이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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