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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전액관리제’ 정착 위한 TF 설치

실시현황 관리감독 진행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택시전액관리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택시전액관리제TF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과다 노동방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기존의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택시전액관리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법인택시업체 1천373개 중 13%에 해당하는 188개사가 전액관리제를 시행해야 하며, 택시 운수종사자 약 1만4천여 명이 적용을 받는다

도는 ‘택시전액관리TF팀’을 통해 지역별 전액관리제 실시현황을 총괄, 업체들이 전액관리제를 불이행하거나 편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다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또 이달 말까지 지자체 및 업체들을 대상으로 꼭 알고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전액관리제를 조기 정착시켜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도모하고, 도민에 대한 택시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합동 지도점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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