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민생당·오산) 후보가 27일 오산시 선거구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젊음열정 미래IT청년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광개토대왕 프로젝트중의 하나인 오산∼동탄 통합 후 문화예술특별시와 함께 인근생활권 지역도 오산으로의 통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과 동탄은 예로부터 지역적으로 가깝고 하나의 생활권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통합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만약 거대양당이 의석을 독식하게 된다면 최악의 20대국회 판박이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 중인 오산의 ‘젊은 피’로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국민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