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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용률 65.2% ‘지역일자리 목표’ 설정

일자리 4만개 취업자 48만명 목표
직접일자리 등 분야별 전략 수립
청년층 위한 청춘사업소 진행

고양시는 올해 4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15세~64세, 이하 15세~64세 기준) 65.2%, 취업자수(15세~64세) 48만8천명을 ‘지역일자리 목표’로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시는 고용률 65.2%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전략 수립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적인 고용률 증가를 목표로 관내 기업 및 분야별 협의회와의 일자리 업무협약을 통한 고양시민 우선 채용 및 시민밀착형·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취·창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28청춘창업소,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청년 사관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구조에 맞는 정책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용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공유경제 활성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카드) 고양페이 및 사회적경제 지원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일자리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고양테크노밸리 조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도시재생 5개소 조성, 성사 혁신지구의 국가혁신지구 지정, 경기도 공공기관(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전, 창릉신도시 추진을 통한 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공공부문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통해 올해 4만 여개가 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민선7기 고양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평화경제특별시 완성을 목표로 2022년 고용률 최종목표인 65.3% 달성을 위해 실질적 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라는 경제 위협요소가 발생했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양 드라이브 스루 안심카(Car)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고양시만의 혁신적인 맞춤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률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의 2019년 최종 고용률은 2018년 대비 1.3% 증가한 65.0%로, 2020년 목표인 65.2%는 0.2% 증가한 수치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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