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첨단기술 간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하는 ‘ABBI 융합연구단’이 설립 1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의 ABBI 융합연구단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 chain),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첨단기술을 기존의 개별적으로 연구, 교육 활동을 하던 연구자들이 분야별로 센터를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자와 센터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각 센터는 서로 다르면서도 통합된 연구 교류로 융합 연구의 기반을 닦고 있다.
서태범 인하대 ABBI융합연구단 단장은 “미래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 갈 네 가지 핵심 분야가 각자 따로가 아닌, 융합해 함께 걸음을 옮긴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논의와 준비를 거쳐 실생활와 밀접한 기술을 개발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