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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갑 정유섭 “미군기지 명품공원화”

‘녹색청정도시 부평’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인천 부평갑)는 6일 세 번째 공약 ‘녹색청정도시 부평’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늘어만 가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회색도시 부평이 갈수록 황량하게 변해가고 있다”며, “부평을 미세먼지 걱정 없는 녹색청정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먼저 환경공약으로는 부평미군기지 명품공원화를 내걸었다.

정 후보는 “미군이 활용하던 건물을 개보수, 역사 공간으로 보존·재활용하는 한편, 숲과 잔디 등 자연은 보존하고, 기지 내에 한국대중음악자료원과 역사박물관을 건립,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내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어 “십정녹지, 백운공원, 희망공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여가와 청정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 후보는 “3보급단 이전,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3보급단~부평미군기지~인천가족공원~만월산~광학산~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L자형 녹지축을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평내 군용철로를 활용, 산곡동↔부평역↔부개·일신동을 연결하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트램’을 신설해 부평을 상징하는 교통수단으로 만들고,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굴포천의 옛 물길을 태하천으로 복원하고, 복원으로 없어질 주차장을 대체하기 위해 지하공간과 유휴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주차면 2천면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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