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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을 김남국 “배달의 민족은 배신의 민족”

안산형 공공 배달앱 개발 약속

 

 

 

김남국(민주당·안산단원을) 후보가 “배달의 민족이 코로나19로 울고 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이제 ‘배신의 민족’으로 부르자”고 6일 작심 비판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매출 3천만원을 버는 사장님의 평균 순이익이 435만원인데 기존에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 3건을 이용했다면 26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191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배신의 민족’을 대체할 안산형 배달음식 주문 공공앱인 ‘배달의 명수’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배달의 명수’는 이용수수료와 광고료가 없고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표본”이라고 강조한 뒤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어 땀 흘린 댓가가 땀 흘린 사람에게 돌아가는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소상공인 지원책 강화를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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