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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농업부서 공직자, 관내 영세 12곳 대상

오늘부터 3345ha 벼 면적에 못자리 설치

 

 

 

연천군 농업관련 부서(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80여 명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영세 및 고령농가 12개소에서 못자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미입국하면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농업행정에 중추적인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함으로써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총 3천345㏊ 벼 면적에 못자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덕천 군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를 감안하여 군부대의 인력지원을 위해 각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야간으로 환기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은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이 결합되어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 좋기로 유명해 대형마트 납품, 학교급식, 군부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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