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과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총 20억 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 ‘백만원의 기적’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백만원의 기적’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총 1천 건의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1차로 1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프로젝트 실행 후 결과물 제출 시에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장르, 활동 방식, 연령과 관계없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예술인 활동증명을 발급받은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 최근 3년간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1회 이상 신청 실적,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1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실적이 있거나 예총, 문화원, 민예총 등 경기도 및 시·군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archives/120201)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입력·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문의: 031-231-0894~5)
/신연경기자 shinyk@